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황홀한 모험이 시작된다!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은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댔다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의문의 사나이 헥터와 함께 상상조차 못했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죽은 자들의 세상’에 숨겨진 비밀은? 그리고 미구엘은 무사히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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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대표적으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드는 회사가 두 군데 있습니다.
'디즈니'와 '픽사'가 가장 유명한 대표 애니메이션 영화사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디즈니는 만화같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이후에 실사로 새로 개봉을 하는 경향이 있고,
픽사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후 시퀄로 시리즈를 만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코코'는 저승을 방문한다는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절대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제작을 한 것 같습니다.
1. 영화 ''코코'의 이야기의 일부는 실제 영화 각본가의 이야기이다.
영화의 이야기는 실제 각본가이자 공동 제작자인 애드리언 몰리나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영화에서 처음 미겔이 죽은 아버지인 델라 크루즈의 공연하는 영상을 보면서 기타를 배우는데, 이는 실제로 몰리나가 어릴 적에 악기를 배운 방식을 영화에 대입했다고 합니다.
2. 브라질에서는 영화의 제목을 바꿔서 개봉을 했다.
cocô는 사실 포르투갈어로 'POOP'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한글로 똥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악센트를 빼서 COCO로만 작성을 하면 코코넛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코'의 이름을 '비바'로 바꿔서 VIVA라고 영화를 개봉했다고 합니다.
3. 영화 '코코'는 중국에서 개봉을 못할 뻔했다.
사실 영화의 몇몇 음악과 비트들은 중국에서 금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검열관들이 너무 감동적으로 봐서 중국에서 개봉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합니다.
4. '코코'는 멕시코에서 가장 먼저 개봉을 했다.
'코코'는 미국에서 개봉되기 전 약 3주 전에 멕시코에서 처음 개봉을 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어벤저스를 제치고 1순위로 올랐다고 합니다.
5. 영화에서의 저승은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했다.
죽은 자 들이 살고 있는 저승의 모습은 멕시코시티의 과나후아토를 배경으로 했다고 합니다. 이 곳은 형형색색의 집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6. 영화에서는 이스터에그로 많은 캐릭터들이 나온다.
픽사와 디즈니의 영화에는 이스터에그로 많은 캐릭터들이 나오기로 유명합니다.
영화 초반부에 미겔이 달리는 장면에서는 토이 스토리의 버즈와 우디 캐릭터가 나오고 그 외에도 몇몇의 캐릭터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7.. 저승에는 죽은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저승에서는 사람들만 죽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화를 잘 보시면 80년대의 매킨토시와 워키토키 라디오 등 굉장히 많은 제품들이 나옵니다. 현실에서는 정보화시대에 들어오면서 빠른 제품들의 혁명화가 일어나며, 새로운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현재에는 이용하지 않는 죽은 제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8. 코코는 다른 픽사 영화 중에서도 가장 시간을 많이 들였다.
픽사에서는 코코를 제작할 때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코코는 약 2011년부터 2017년까지의 시간을 투자했고 굉장히 많은 열정을 투자해서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9. 영화는 기타에 디테일을 엄청 줬다.
기타를 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반주를 칠 때 코드를 많이 이용을 합니다. 영화에서 미겔이 치는 기타는 실제로 보고 따라 하면 똑같은 음을 칠 수 있을 정도로 손의 코드 모양을 정확하게 따라서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10. 가엘 가르시아는 유일하게 2번 더빙을 했다.
애니메이션 영화는 더빙을 해야 목소리가 나옵니다. '헥터' 역할의 가엘 가르시아는 유일하게 혼자 영어와 스페인어를 더빙을 했다고 합니다.
11. 코코는 21세기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1세기는 100년을 의미합니다. 21세기에 많은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나왔지만, 코코가 1순위에 오른 후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그 자리를 유지한 애니메이션 영화라고 합니다.
12. 코코는 2010년대의 마지막 픽사 1편 영화이다.
코코는 2010년대의 마지막 1편으로 제작되는 영화라고 합니다. 그 외에는 인크레더블 2(2018), 주먹왕 랄프 2(2018), 토이 스토리 4(2019), 겨울왕국 2(2019)가 제작되어서 1편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코코가 마지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