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을 여는 최고의 사건! | 스필버그가 선사하는 거짓말 같은 실화
전학 첫날 선생님으로 위장, 1주일 동안 전교생을 골탕먹인 당돌한 10대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부모의 이혼으로 무작정 가출한 프랭크는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는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프랭크. 그는 조종사로 위장,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는 물론 회사 수표를 위조해 전국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가로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혈혈단신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 칼.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나온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 회복을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17살의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에 또다시 칼의 자존심은 무너지고. 과연 칼은 프랭크를 잡을 수 있을까? 이들의 유쾌한 게임은 이제 시작이다.
디카프리오가 가장 아름다웠을 때의 영화를 몇 편 뽑으라고 하면,
1순위가 타이타닉일겁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가장 멋있을 때가 아닌가합니다.
개인적으로 톰 행크스의 엄청난 팬으로써,
톰 행크스가 주연으로 맡은 많은 영화들을 봤지만, 재탕해서 많이 봤던 영화 중에서는 터미널 다음으로
이 영화를 가장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책으로도 나왔고, 영화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영화입니다.
지금도 무척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하고 받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1. 영화는 52일만에 촬영을 끝냈고, 그 사이 140 곳의 장소에서 촬영이 되었다.
캐치 미 이프 유캔은 52일만에 영화 촬영을 끝냈다고 합니다. 그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나게 많은 곳을 다니며 촬영을 이어갔는데 총 140 곳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2. 디카프리오는 크리스토퍼 월켄이 심장마비가 오는 줄 알았다.
영화에서 디카프리오와 월켄이 감정적으로 대화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때, 워낙 연기에 몰두하고 월켄의 연기에 실제로 그가 심장마비가 오는 줄 알 정도로 연기에 놀랐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연기를 굉장히 잘 하지만, 경력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여기서 보였던 것 같습니다.
3.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워낙 유명한 영화이기도 하고 이야기도 실화인 것은 다들 아는 내용입니다. 실제 주인공인 프랭크는 영화의 80%만 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4. 실제 주인공 프랭크는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조금 아쉽다고 했다.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본인이 했던 것보다 덜 정중하고 상냥하지 않아서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을 하자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5. 책을 영화로 만드는데 22년이 걸렸다.
실제 프랭크는 자신이 한 일들을 책으로 썼고, 이 책이 출판되어 영화를 만들기까지 총 22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6. 이 영화는 제작되기까지 굉장히 많은 감독들을 거쳤다.
2000년에 데이비드 핀처가 영화를 만들려고 했으나, 조디 포스터 영화 '패닉룸'을 만들겠다고 중퇴하고, 그 다음으로는 고어 버빈스키와 디카프리오가 함께 주연을 맡았다가 디카프리오가 갱스 오브 뉴욕 때문에 나갔다. 그 이후에도 다른 감독들이 맡았다가 스필버그와 영화를 찍게 되었다고 합니다.
7. 실제 이야기를 그렸으면, 크리스토퍼 월켄은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다.
실제로 프랭크는 자신의 아버지가 집을 나간 이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아버지 역할을 맡은 월켄에게 지속적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 자주 만나는 역할로 나옵니다.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했으면 크리스토퍼 월켄은 출연을 할 수가 없습니다.
8. 디카프리오와 프랭크
디카프리오는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실제 주인공은 프랭크 에버그네일을 만났다고 합니다. 스필버그는 둘이 만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는 아닐 것 같다고 했지만, 디카프리오는 며칠동안 만나면서 비디오를 찍으며 대화했다고 합니다.
9. 영화에서 이름이 바뀐 인물이 있다.
톰 행크스가 연기를 한 칼은 프랭크를 쫓던 다른 FBI 인물이라고 합니다. 본인을 잡은 사람은 '시어'라는 다른 인물이고 실제로 아직도 친하게 지낸다고 합니다. 책을 쓴 당시에도 책에 다른 이름으로 적었는데 그건 그 인물이 FBI에서 당시에도 일을 하고 있어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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