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면접이 시작된다!
높은 IQ, 주니어 체조대회 2년 연속 우승!
그러나 학교 중퇴, 해병대 중도 하차.
동네 패싸움에 직장은 가져본 적도 없이 별 볼 일 없는 루저로 낙인찍혔던 ‘그’가‘젠틀맨 스파이’로 전격 스카우트됐다!
전설적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콜린 퍼스)는 경찰서에 구치된 에그시(태런 애거튼)를 구제한다.
탁월한 잠재력을 알아본 그는 에그시를 전설적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면접에 참여시킨다.
아버지 또한 ‘킹스맨’의 촉망받는 요원이었으나 해리 하트를 살리기 위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에그시.
목숨을 앗아갈 만큼 위험천만한 훈련을 통과해야 하는 킹스맨 후보들.
최종 멤버 발탁을 눈 앞에 둔 에그시는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을 마주하게 되는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감독과 마블 코믹스 인기 작가의 만남!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정말 매너 있고 젠틀하지만 참 약 빤 느낌의 영화가 나왔었습니다.
킹스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더블 정장을 구매하게 만들었고,
매너 있는 행동의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바꿔놓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 마이클 케인 등 외국에서는 이미 엄청난 인기를 가지고 있는 배우들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모르지는 않지만 그렇게 엄청난 팬심을 가진 배우들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킹스맨이 개봉한 후 사람들의 뇌리에 확고하게 박혔습니다.
액션 영화로써 보는 재미는 있지만, 사실 크게 배울만한 건 매너밖에 없는 영화 킹스맨입니다.
1. 스카이다이빙 장면
킹스맨 시험 중 하늘에서 6명의 인원 중 5명만 낙하산을 장착이 되는 상황에 벌어지게 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머리를 써서 모두가 살 수 있는 방법을 떨어지는 극한의 상황에서 찾아야 했던 상황입니다. 이 장면은 실제 스카이다이빙 프로들 5명과 프로 스카이다이빙 포토그래퍼가 떨어지면서 촬영을 한 장면이라고 합니다.
2. 원작에서의 아놀드 박사
킹스맨 영화는 미국의 만화 'SECRET SERVICE'에서 본떠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코믹북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영화에서 '제임스 아놀드 박사'를 배우 마크 해밀이 연기를 했습니다. 원작에서는 닥터 아놀드에게 납치당하는 인물의 이름이 해밀이라고 합니다. 일부로 엮은 느낌이 굉장히 큰 듯합니다.
3. 멀린 역할의 영어 발음
매튜 본 감독은 멀린 역할의 영어 발음이 웰시 쪽 영국 영어 발음이 나오길 바랬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크 스트롱이 웰시 영어 발음을 굉장히 어려워했기 때문에 스코틀랜드 발음으로 가기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는 차이를 잘 몰라서 무슨 발음을 썼던 잘 몰랐을 겁니다.
4. 콜린 퍼스의 액션 장면들
킹스맨은 굉장히 많은 액션 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해리와 에그시의 액션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해리 하트 역할을 맡은 콜린 퍼스의 액션 장면들 중 80%는 다 대역 없이 본인이 스턴트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옷의 액션 장면들을 위해 약 6개월간 열심히 운동해서 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5. 킹스맨 훈련생들의 단체옷
킹스맨에서 훈련생들이 단체로 맞춰서 입은 옷은 윈스턴 처칠이 입은 원피스를 모티브로 해서 제작했다고 합니다.
6. 남아공 패럴림픽 올리피스트와 가젤의 관계
영화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로 발렌타인의 행동대장인 가젤은 의족을 달고 엄청난 싸움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사실 2012년에 패럴림픽 대회에서 큰 사랑을 받은 남아공의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처음 캐릭터 제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다음 올림픽을 위해 더 노력을 하겠다며 거절을 했습니다.
굉장히 의아한 일이 벌어졌는데, 2013년에 실제로 오스카는 자신의 여자 친구를 총으로 쏴서 죽였습니다. 문 건너편에 있던 여자친구를 총을 쏴서 문을 뚫고 살해를 했는데, 영화에서도 가젤 역할이 총을 쏴서 문을 뚫고 살해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참 의아하네요. 강도가 든 줄 알고 총으로 여자친구를 죽였다는데 계획 살인이라고 유죄를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7. 낙하산 장면의 오류
낙하산 촬영을 할 때 마지막 록시의 낙하산을 잡고 에그시와 함께 땅에 떨어지는 장면이 있습니다. 본인의 낙하산이 없기 때문에 에그시는 록시를 잡고, 록시는 낙하산을 펴서 같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낙하산을 펴면 워낙 빠르게 내려오다가 갑자기 멈추는 사람을 잡기에는 떨어지는 힘이 너무 강하다고 합니다.
8. 에그시와 강아지
매튜 본은 원래 킹스맨에서 강아지를 죽이는 것으로 가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람객들을 생각했을 때, 강아지를 죽이면 많은 비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공포탄을 넣은 것으로 이야기를 바꿨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에그시 역할을 맡은 배우는 강아지를 굉장히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9. 영화 장면 촬영의 길이
킹스맨에서 해리 하트가 교회에서 싸우는 장면을 찍을 때 약 일주일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안에 물이 차는 장면은 일주일 하고도 반이 걸릴 정도로 굉장히 오래 걸렸다고 합니다.
10. 공주와의 잠자리 장면
영화의 마지막에 에그시는 공주를 구하고 공주와 잠자리를 갖게 됩니다. 세상을 구하고 오면 잠자리뿐만이 아니라, 더 큰 것도 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직설적으로 표현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마지막에 에그시가 문을 열고 들어갈 때 비밀 번호를 치게 되는데 이때 번호가 2, 6, 2, 5입니다. 키패드에 쓰여있는 영문들을 조합해서 2625를 만들면 ANAL(항문)이라는 뜻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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