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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키아누 리브스 영화 '매트릭스 1' 비하인드 9가지

 

서기 2199년,
인공지능 AI에 의해 인류가 재배되고 있다!

인간의 기억마저 AI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 되는 세상.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상현실 ‘매트릭스’
 그 속에서 진정한 현실을 인식할 수 없게 재배되는 인간들.
 그 ‘매트릭스’를 빠져 나오면서 AI에게 가장 위험한 인물이 된
 '모피어스’는 자신과 함께 인류를 구할 마지막 영웅 ‘그’를 찾아 헤맨다.

 

 

영화가 개봉한지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SF/액션 영화 중에서는 거의 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와 닿고, 재밌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2020년이 되었음에도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리며,

아직도 블로그에 글을 쓸 정도면 엄청난 임팩트를 준 영화가 맞기는 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영화 '매트릭스'의 비하인드를 적었습니다.

 

 

키아누 리브스 영화 '매트릭스 1' 비하인드 9가지

1. 영화 '매트릭스'는 만화 제작으로 시작을 했었다.

 

영화제작자 라나(당시 래리)와 앤디 워쇼스키(Andy Wachowski)는 원래 '매트릭스'의 줄거리를 만화로 구상했다고 합니다. 둘은 기존에 마블에서 일을 하다가 나와서 영화 제작을 했기 때문에 만화로 영화를 그리려고 했다고 합니다.

 


키아누 리브스 영화 '매트릭스 1' 비하인드 9가지

 

2. 영화 내의 이름 없는 도시는 전부 호주에서 촬영을 했다.

 

워쇼스키는 영화 제작을 호주 시드니에서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세금을 대폭 절감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 내에서 나오는 거리들의 이름은 모두 워쇼스키 자매가 자란 시카고의 있는 거리의 이름들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키아누 리브스 영화 '매트릭스 1' 비하인드 9가지

 

3. 영화 제작사에서는 워쇼스키 자매가 영화를 제작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워너 브라더스는 본래 감독 경험이 없는 워쇼스키가 <매트릭스>를 감독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워쇼스키는 본인들의 제작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서 범죄 스릴러 바운드(Bound)를 쓰고 감독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키아누 리브스 영화 '매트릭스 1' 비하인드 9가지

 

 

4. 수많은 탑스타들이 '네오'의 역을 거절했다.

 

지금도 수많은 인기와 팬들을 가지고 있는 배우 '윌 스미스'와 '니콜라스 케이지'는 둘 다 네오 역할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톰 크루즈, 조니 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키아누 리브스가 맡기 전에 고려했던 상대들이라고 하네요.

키아누 리브스 영화 '매트릭스 1' 비하인드 9가지

 

 

고려했던 대상들도 현재 탑 배우들이었는데, 지금은 키아누 리브스가 아닌 '네오'를 생각하기가 굉장히 어렵지만, 그 당시에 생각을 해보면 역할을 맡기까지 엄청난 경쟁률을 이겨냈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키아누 리브스 영화 '매트릭스 1' 비하인드 9가지

6. '모피어스' 역할도 역시 후보들이 굉장히 쟁쟁했다.

 

러셀 크로우, 사무엘 잭슨, 숀 코너리가 사실 먼저 모피어스의 역할을 제의받았다고 합니다. 로렌스 피시번이 모피어스 역할을 굉장히 훌륭하게 소화를 했고 어울리는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만약 위의 3명이 역할을 거절하지 않았다면 모피어스의 이미지가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키아누 리브스 영화 '매트릭스 1' 비하인드 9가지

 

7. 휴고 위빙은 '스미스'의 느낌을 워쇼스키 형제에게서 본떠왔다.

 

워쇼스키는 현재는 자매 일지 몰라도, 당시에는 형제였습니다. '스미스 요원'의 역할을 맡은 휴고 위빙은 어떤 느낌으로 캐릭터를 연기해야 할까 하다가 워쇼스키 형제의 말투를 따라 했다고 합니다. 

 


키아누 리브스 영화 '매트릭스 1' 비하인드 9가지

8. 주인공들은 액션을 위해 엄청난 훈련을 했다.

 

워쇼스키 형제는 스턴트맨 대신 액션 장면을 본인들이 찍을 수 있도록 엄청난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약 4개월의 시간 동안 매일 트레이닝을 했다고 하네요.

 

 

 

키아누 리브스 영화 '매트릭스 1' 비하인드 9가지

9. 매트릭스의 로비 장면은 촬영하는데 열흘이 걸렸다.

 

매트릭스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입니다. 네오와 트리니티가 모피어스를 구하기 위해 1층 로비에서 전투를 벌이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엄청난 트레이닝을 겪은 것도 모자라, 영화 촬영만 약 열흘이 걸릴 정도로 무척 신경 쓴 장면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길지 않은 3분의 시간만 영화에 나왔습니다.

 

 

키아누 리브스 영화 '매트릭스 1' 비하인드 9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