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이야기

톰 하디 영화 '매드맥스' 리뷰 및 비하인드 10가지 사실

톰 하디 영화 '매드맥스' 리뷰 및 비하인드 10가지 사실

 

“세상이 멸망하면서 누가 미친 건지 알 수 없어졌다. 나인지 이 세상인지..”

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자 임모탄 조가 살아남은 인류를 지배한다.
 한편, 아내와 딸을 잃고 살아남기 위해 사막을 떠돌던 맥스(톰 하디)는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납치되어 노예로 끌려가고, 폭정에 반발한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는
 인류 생존의 열쇠를 쥔 임모탄의 여인들을 탈취해 분노의 도로로 폭주한다.
 이에 임모탄의 전사들과 신인류 눅스(니콜라스 홀트)는 맥스를 이끌고 퓨리오사의 뒤를 쫓는데...
 끝내주는 날, 끝내주는 액션이 폭렬한다!

 

 

 

이게 액션이기는 하지만, 무언가 조금 색다른 액션이었습니다.

마치 영화 '분노의 질주'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전투라기보다는 쫓고 쫓기는 그런 느낌이 훨씬 강했고, 무언가 시원 시원한 느낌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캐릭터들의 주관이 무척 뚜렷했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매력이 넘치고 본인들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는 것이 무척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톰 하디 영화 '매드맥스' 리뷰 및 비하인드 10가지 사실

1. 매드맥스의 주 내용

 

매드맥스의 기간은 약 2060년 전이며, 여러가지 재앙들이 벌어져 지구가 고통을 받고, 그로 인해서 사막화되어 사람들이 그 안에서 생존을 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 톰 하디 '맥스'는 생존자 중의 1명이고 그는 본인의 가족들이 죽고 외로움에 죽지 못해 살던 중, 임모탄 조와 워보이즈들에게 고통을 받다가 도주를 한다고 합니다.

임모탄 조가 5명의 여성들을 쫓아가는 이유는 여성들을 이용해 다음 세대의 아이들을 번식해야한다는 본인만의 사명을 가지고 쫓는 것입니다.

 


 

톰 하디 영화 '매드맥스' 리뷰 및 비하인드 10가지 사실

 

2. 매드맥스는 실제 굉장히 뜨거운 사막에서 촬영을 했다.

 

영화는 실제로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나미브 사막'에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이 곳은 '하나님이 분노하여 만든 땅'이라는 명칭이 있을 정도로 가장 오래됐기도 하지만, 최고 온도가 100도까지 오르는 무척 뜨거운 사막이라고 합니다.

 


 

톰 하디 영화 '매드맥스' 리뷰 및 비하인드 10가지 사실

 

3. 영화는 CG의 양이 적고 대부분 스턴트로 제작되었다.

 

영화를 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장면이 많이 있습니다. 차 폭발과 굉장한 액션 등, 웬만한 것들은 CG를 이용하지 않고 거의 80%는 스턴트로 촬영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톰 하디 영화 '매드맥스' 리뷰 및 비하인드 10가지 사실

4. 영화는 대본보다 스토리보드로 진행을 했다.

 

보통 영화를 보면 배우들이 대본을 보고 대사를 치는 것이 당연합니다. 물론 매드맥스도 그렇게 진행이 되었지만, 대본보다는 스토리보드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대화보다는 엄청난 양의 액션과 장면들이 영화를 표현을 하기 때문에 언어적으로보다는 시각적으로 영화의 진행방향을 설명하는데 더 효율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 보드 : 스토리보드는 보는 사람이 스토리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장면을 그림으로 정리한 계획표를 말한다.

 


 

톰 하디 영화 '매드맥스' 리뷰 및 비하인드 10가지 사실

 

5. 영화 속 빨간 내의 기타리스트는 실제 기타리스트이다.

 

영화에서 가장 비중이 큰 캐릭터는 아니지만, 가장 임팩트 있던 캐릭터는 아무래도 빨간 내복을 입은 기타리스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화의 한국 평점을 보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 기타리스트에 대해 언급을 합니다. 실제로 호주의 유명한 기타리스트이며, 기타에서 불이 나오는 것 역시 실제로 불을 쐈다고 하네요.

톰 하디 영화 '매드맥스' 리뷰 및 비하인드 10가지 사실

 

6. 영화 편집은 감독 '조지 밀러'의 와이프가 했다.

 

영화는 엄청난 액션을 다루고 있는 만큼 엄청난 편집이 들어가야합니다. 그리고 그 편집을 조지 밀러의 와이프 마가렛 식셀이 했습니다. 조지 밀러에게 왜 편집을 본인이 할 수 있도록 냅뒀냐고 물어보자, 조지 밀러는 여성이 이 영화를 편집을 해야 다른 액션 영화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톰 하디 영화 '매드맥스' 리뷰 및 비하인드 10가지 사실

 

7. 가장 나이 많은 할머니 배우도 스턴트를 했다.

 

영화 발표 당시 연세가 79세였던 부발리니 역할의 할머니 배우가 가장 연장자셨는데 이 분도 액션의 스턴트를 본인이 직접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에게 이 역할이 들어왔을 때, 죽기 전에 엄청난 걸 해보겠구나 싶었고 영화를 찍고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톰 하디 영화 '매드맥스' 리뷰 및 비하인드 10가지 사실

 

8. 워 보이즈들의 V8 사인

 

영화에서 니콜라스 홀트 등 수많은 워 보이즈들이 저렇게 손가락 사인을 합니다. 이는 V8의 차량 엔진을 뜻하며 차의 속도 등 그들이 얼마나 차의 속력과 힘을 숭배하는지 표현한다고 합니다. 또 동시적으로 발할라를 뜻한다고 합니다.

 


톰 하디 영화 '매드맥스' 리뷰 및 비하인드 10가지 사실

 

9. 톰 하디는 매드맥스를 촬영하기 위해 멜 깁슨과 식사를 했다.

 

사실 매드맥스는 이번 영화가 첫 번째 영화가 아닙니다. 총 4편을 제작했고 그 중에 3편이 멜 깁슨이 톰 하디의 역할로 촬영을 했습니다. 이에 톰 하디는 멜 깁슨과 식사를 하며 작품에 대해서 어땠냐고 물었고, 멜 깁슨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톰 하디를 응원해줬다고 합니다.

톰 하디 영화 '매드맥스' 리뷰 및 비하인드 10가지 사실

 

10. 이 영화의 특성상 모든 4가지 매드 맥스 시리즈에서는 생략된 이름이 굉장히 많다.

 

영화에서 사실 주인공들을 빼면 비중이 많은 캐릭터들도 이름이 많이 나오지 않는데, 영상 크레딧에는 나온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