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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니콜라스 케이지의 영화 '넥스트'에 대한 고찰 및 후기

2분을 미리 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마술사 크리스 존슨(니콜라스 케이지). 그는 2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가급적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지내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카지노에서 총기강도 사건을 예견하고, 사고를 방지하려다가 도리어 총기강도 사건에 휘말린다. 한편, 그의 능력을 알아챈 FBI(줄리안 무어)는 LA에 핵폭탄이 설치된다는 정보를 입수,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크리스뿐임을 직감한다. 겉으로는 지명수배자를 추적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핵폭발을 막기 위해 크리스를 잡으려는 FBI. 그들은 크리스가 운명이라고 믿는 리즈(제시카 비엘)를 이용해 그가 빠져나갈 수 없는 덫을 만들고, FBI와 크리스, 그리고 테러리스트는 시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어느 것이 실제이고 어느 것이 미래인지 구분되지 않는 팽팽한 두뇌게임을 시작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입니다.

한국인 '앨리스 킴'과 결혼을 하고 한국에서는 '캐서방'으로 불렸습니다.

 

무엇보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력을 포함해,

'더 록', '콘에어' 등 많은 영화들이 명작으로 평가를 받고 있죠.

 

 

 

한국에서 큰 흥행을 하지 못하고

심지어 외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지 못한 영화 '넥스트'입니다.

 

미래의 2분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자가,

FBI로 인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핵폭탄을 막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영화 중에서도 그렇게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하는 영화지만,

편안하게 킬링타임으로 영화를 보면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2분이라는 시간은 사실 가만히 앉아서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초를 세면서

기다릴 수 있을 정도의 짧은 시간입니다.

시간을 낭비하더라도, 약 2분을 낭비하는 것은 그렇게 아깝다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2분은 굉장히 짧은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2분의 미래를 볼 수 있다면 어떠한 것들이 가능할까요?

 

2분의 미래만 볼 수 있어도 평생 교통사고는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평생 가위바위보도 질 수가 없겠네요.

 

오늘은 집에서 볼 영화가 없을 때 간단하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추천해드렸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를 뒤덮고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만큼,

집에서 심심하실 때 한 번쯤 그저 재밌게 즐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영화 '넥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