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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베스와 베라> 벼랑 끝에 또 다른 벼랑이 있는 영화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끔찍한 일을 겪은 어린 ‘베스’와 ‘베라’. 사고 이후, 언니 ‘베스’는 자전적 소설을 출간하며 성공하지만, 동생 ‘베라’는 여전히 그날의 공포에 사로잡힌 채 괴로워한다. 제발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절규하는 ‘베라’ 곁으로 다시 돌아온 ‘베스’. 하지만 끝내 끝나지 않고 되풀이되는 악몽 같은 현실과 엇갈린 진실은 두 자매를 점점 더 깊은 혼란에 빠뜨리는데… 베스와 베라는 영화 '마터스'를 촬영한 파스칼 로지에 감독의 작품입니다. 2017년에 나온 '겟아웃', 2019년에 나온 '어스'를 찍은 감독 조던 필이 추천하는 10편의 공포영화 중, 영화 '마터스'는 그 중 1개의 작품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우리 나라 영화 '장화홍련'도 10편 중에 한 편에 속해있습니다. '겟 아웃'과 '어.. 더보기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작가 '로알드 달'에 대한 고찰 줄거리 팀 버튼과 조니 뎁이 초대하는 달콤한 환상의 세계! 전 세계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인 '윌리 웡카 초콜릿 공장'. 매일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생산해 세계 각국으로 운반하고 있지만 그 누구도 공장을 드나드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비밀의 공간이다. 공장보다 더 신비로운 수수께끼는 초콜릿 공장의 공장장인 윌리 웡카(조니 뎁)라는 인물.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웡카는 몇 년 동안 공장 밖으로 나가본 적도 없다고 한다. 그가 어떤 사람이고, 왜 초콜릿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지 모두들 궁금해할 뿐이다. 어느 날, 윌리 웡카가 5개의 웡카 초콜릿에 감춰진 행운의 '황금티켓'을 찾은 어린이 다섯 명에게 자신의 공장을 공개하고 그 모든 제작과정의 비밀을 보여주겠다는 선언을 한다. 이.. 더보기
니콜라스 케이지의 영화 '넥스트'에 대한 고찰 및 후기 2분을 미리 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마술사 크리스 존슨(니콜라스 케이지). 그는 2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가급적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지내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카지노에서 총기강도 사건을 예견하고, 사고를 방지하려다가 도리어 총기강도 사건에 휘말린다. 한편, 그의 능력을 알아챈 FBI(줄리안 무어)는 LA에 핵폭탄이 설치된다는 정보를 입수,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크리스뿐임을 직감한다. 겉으로는 지명수배자를 추적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핵폭발을 막기 위해 크리스를 잡으려는 FBI. 그들은 크리스가 운명이라고 믿는 리즈(제시카 비엘)를 이용해 그가 빠져나갈 수 없는 덫을 만들고, FBI와 크리스, 그리고 테러리스트는 시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더보기
인생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에 대한 고찰 및 리뷰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은 글을 읽지 말아 주세요. 이 영화를 아직 못 보신 분들은 평점 및 스토리의 개요 등 아무 정보도 없이 시청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부터 엄청난 이야기를 들려 드리죠. 아마 믿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의 가족은 동물들을 싣고 이민을 떠나는 도중 거센 폭풍우를 만나고 배는 침몰한다. 혼자 살아남은 파이는 가까스로 구명보트에 올라 타지만 다친 얼룩말과 굶주린 하이에나, 그리고 오랑우탄과 함께 표류하게 된다. 하지만 모두를 놀라게 만든 진짜 주인공은 바로 보트 아래에 몸을 숨기고 있던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 배고픔에 허덕이는 동물들은 서로를 공격하고 결국 파이와 리처드 파커만이 배에 남게 되는데…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거대하게 빛나는 고래 .. 더보기
명작 영화 '시네마 천국'에 대한 고찰 25년간 전세계를 웃고 울린 감동대작의 부활! 유명 영화감독으로 활약 중인 토토(자크 페렝)는 고향 마을의 영사기사 알프레도(필립 느와레)의 사망소식에 30년 만에 고향을 찾는다. 어린 시절 영화가 세상의 전부였던 소년 토토(살바토레 카스치오)는 학교 수업을 마치면 마을 광장에 있는 낡은 ‘시네마천국’이라는 극장으로 달려가 영사 기사 알프레도와 친구로 지내며 어깨너머로 영사기술을 배운다. 어느 날 관객들을 위해 광장에서 야외 상영을 해주던 알프레도가 그만 화재 사고로 실명하게 되고, 토토가 그의 뒤를 이어 ‘시네마천국’의 영상기사로 일하게 된다. 실명한 후에도 토토의 친구이자 아버지로 든든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알프레도는 청년이 된 토토(마코 레오나디)가 사랑하는 여자 엘레나(아그네즈 나노)의 부모님의.. 더보기
짐캐리의 '트루먼 쇼'에 대한 고찰 줄거리 220개국 17억 인구가 5천 대 카메라로 지켜본 지 10909일째! 작은 섬에서 평범한 삶을 사는 30세 보험회사원 트루먼 버뱅크 아내와 홀어머니를 모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진다! 의아해하던 트루먼은 길을 걷다 죽은 아버지를 만나고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라디오에 생중계되는 기이한 일들을 연이어 겪게 된다. 지난 30년간 일상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들이 어딘가 수상하다고 느낀 트루먼은 모든 것이 ‘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첫사랑 ‘실비아’를 찾아 피지 섬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가족, 친구, 회사…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가짜인 ‘트루먼 쇼’ 과연 트루먼은 진짜 인생을 찾을 수 있을까? 일본 TV 프로그램 중 '전진하라! 전파소년'.. 더보기
타짜 원아이드잭 후기 타짜 원아이드잭이 개봉하기 전 수많은 사람들은 약 50대 50으로 영화를 판단했다. 류승범이 나오는데 무슨 말이 필요한가 VS 타짜라는 영화는 류승범 한명으로 쉽지 않다. 보고 싶은 영화를 판단하는 기준은 누구나 다 다르다. 본인이 좋아하는 배우,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 얼마나 영화가 이슈인지, 그렇다면 사람들은 타짜 3의 개봉 전 또 어떠한 기준으로 영화를 판단했을까? 아마 타짜 얘기를 했을 때 이 주제로 갈등을 많이 했을 것이다. 타짜 2도 망했는데 3라고 재밌을까? 결과는 꿈 내용이 더 재밌었다는 저 친구 솔직히 재미없지는 않았다. 그저 1편에 비해 임팩트가 덜 했을 뿐이다. 사실 타짜는 굉장히 복잡한 영화이다. 대한민국 천만영화를 생각하면 기생충, 명량, 해운대 등 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사람들이.. 더보기